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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편 | 18~24개월, 이제는 ‘스스로 먹는’ 비타민 균형기

by 아이 성장과 함께 2025. 4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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– 편식 시작기, 자연식에서 영양소 고르게 챙기는 법!

"숟가락을 자꾸 뺏으려고 해요!"
"자기 손으로 먹겠다고 음식 투정도 심해졌어요…"

18~24개월은 아이가 ‘혼자 먹기 시작하는 시기’이자, ‘입맛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’입니다.
이제 본격적인 편식과 식습관의 갈림길에 서게 되죠.

그래서 이 시기의 핵심은?
자율성과 균형 잡힌 비타민 섭취!

오늘은 아이의 식사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, 비타민과 미네랄 균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😊


🍅 왜 이 시기 ‘비타민 균형’이 중요할까?

  • 아이의 활동량은 더 늘어나고
  • 음식 선택 욕구는 강해지지만
  • 먹는 양은 줄어들기 시작해요.

이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나타나기 쉬운 시기인데요,
특히 부족하기 쉬운 것이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입니다.


🍊 이 시기에 부족하기 쉬운 주요 비타민 TOP 3

1. 비타민 A – 시력과 면역력의 핵심

: 당근, 단호박, 시금치, 달걀노른자
→ “색이 진한 채소”는 대부분 비타민 A가 풍부해요!

2. 비타민 C – 철분 흡수 도우미

: 딸기, 귤, 키위, 브로콜리
→ 식후 과일로 주면 철분 흡수까지 한 방에 해결!

3. 비타민 D – 뼈 성장과 칼슘 흡수

: 연어, 고등어, 계란, 버섯, 햇빛!
→ 하루 20분 정도 바깥놀이도 아주 좋은 보충법이에요.


🍽 식단 짜기 팁: ‘색깔 다양성’을 노려라!

비타민은 대부분 채소와 과일, 견과, 생선류에 풍부합니다.
이 시기 아이들은 맛보다 ‘색’과 ‘형태’에 반응하므로
식단을 색으로 계획하면 자연스럽게 영양 균형도 맞출 수 있어요.

✅ 식판의 3~4가지 색이 보이면 OK!
예:

  • 초록 (브로콜리, 시금치)
  • 주황 (당근, 단호박)
  • 노랑 (계란, 옥수수)
  • 하양 (두부, 감자)
  • 보라 (자색고구마, 블루베리)

🍎 부모님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Q&A

Q. 아이가 채소는 아예 안 먹어요. 어떻게 해야 하죠?
A. ‘채소 자체’보다 ‘채소를 어떤 형태로 주느냐’가 중요해요.
→ 채소전을 만들어보거나, 채소를 갈아 넣은 수프/카레도 좋아요.
→ 같은 채소라도 모양, 식감, 조리법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세요.

Q. 편식이 심한데 비타민 보충제를 먹여도 될까요?
A. 식사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원칙이에요.
→ 단, 식단이 너무 제한적이라면 의사와 상담 후 보충제 활용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.


🧡 자율성 존중과 영양 균형, 두 마리 토끼 잡기

  • 아이가 숟가락을 들고 흘려도, 그 과정을 응원해 주세요
  • 잘 안 먹는 날은 간식으로 영양소 보완해도 괜찮아요
  • 무엇보다 중요한 건, 긍정적인 식사 경험입니다

오늘의 핵심 요약 📌

✅ 18~24개월은 식사 자율성과 편식이 시작되는 시기
✅ 비타민 A, C, D는 반드시 챙겨야 할 핵심 영양소
✅ ‘색깔 식단법’으로 자연스럽게 균형 잡기
✅ 식사 자율성을 존중하되, 부모의 유도도 부드럽게 필요


다음 편 예고 ✨

5편 | 24~36개월: 골격 성장 폭발기, 칼슘과 비타민 D의 황금콤비!
→ 이제 진짜 아이 같은 모습! 키 성장과 뼈 건강을 위한 식단 설계법과 칼슘 흡수율 높이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.


아이와 식탁에서 씨름하는 시간이 줄어들고,
같이 웃으며 밥 먹는 순간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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